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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 지켜야 하는 9가지

by 그라티아727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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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을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 지켜야 하는 9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갈증이 나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야 합니다.

 

갈증 나는 경우에만 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갈증이 난 상태는 이미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목이 마르면 물이 마신다는 것은 20대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맞는 말이나, 그 후 성인이 된 경우에는 해당지 않는 말입니다. 20세 이하일 때는 안지오텐신-2라는 갈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목이 마를 때 물이 필요하다는 뜻이나, 성인이 되면 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세 이후의 성인은 갈증이 나기 전에 물을 미리 마셔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이 건강에 이상적인 온도입니다. 36~37도의 미지근한 온수의 물이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온수는 몸에 부드럽게 작용해 자극을 주지 않고 신체 흡수에도 더 이로우며, 오히려 갈증 해소 효과도 찬물보다 더 빠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물 마시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뜨겁거나 찬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은 식도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습관적으로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이 식도염을 비롯해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찬 물이 몸에 흡수된 경우, 체온이 감소하고 위장에서는 온도를 올리기 위해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찬물이나 찬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아픈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찬물을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이나 심장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한 모금을 마셔 입안을 축인 후, 나머지 물을 천천히 마십니다.

 

물을 바로 벌컥벌컥 마시기 전에 먼저, 한 모금을 입안에 잠시 머금고 나서 삼켜줍니다. 이 방법은 생체반응으로 뇌에 전달되어 몸의 세포가 수분의 진입을 인지하게 되어, 몸이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나머지 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셔주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셔줍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수분이 들어오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감소하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위장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되어 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은 체내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소화에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마시면 체내 수분이 지속적으로 보충되어서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 물 분자가 최대한 작은 물,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수를 먹는 경우라면, 생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라벨에 먹는 샘물이라고 표시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물을 선별하는 것도 건강하게 물 마시기 위해 지켜야 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너무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해 주어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중요하지만, 물이 좋다고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의 양을 갑자기 늘리면 몸이 놀라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만성 탈수에 있었던 사람은 갑자기 물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물이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 많이 먹으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나트륨 등의 성분들이 빠져나가고 체내의 전해질 농도가 너무 묽어지게 되어 건강에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1시간 이내에 1L 이하로 섭취해 주어야 하며, 하루 3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커피나 음료로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나 술, 음료는 물 대용이 되기 어려우므로 이러한 것들을 줄이고, 순수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물 대신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오히려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음료수나 이온 음료 등을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일시적 갈증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건강을 위한다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단,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일부를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수분량을 조절하여 마십니다.

 

개인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내용이 길어서 다른 글로 정리할 예정이니 참고하셔서 건강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올바른 물 섭취법을 알고 건강한 방법으로 물을 마신다면, 사소하지만 잘못된 물 섭취 습관으로 인한 잠재 질병을 예방하고 몸을 더욱 건강히 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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